폭염 시 국립공원 탐방객 온열질환 주의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립공원 탐방객은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행 시 주의사항을 잘 지켜 안전한 산행을 하시기 바랍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알아봅니다.

폭염 시 국립공원 탐방객 주의사항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며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는 질병입니다.

산행 중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통기성이 안 좋은 몸에 꽉 끼는 옷보다는 밝은색 계통의 헐렁한 옷을 착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충분한 물과 염분이 포함된 간식을 준비하여 섭취해야 합니다.

체력에 맞지 않는 무리한 산행을 하지 말고, 가급적 그늘에서 자주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열질환 증상이 발생하면 즉각 활동을 멈추고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국립공원 직원(레인저) 또는 119에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출처: 국립공원공단

2024년 한시적 계곡 출입 허용 구간

국립공원공단은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지리산, 가야산 등 15개 국립공원 59곳의 계곡 일부 구간에 한해 8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출입을 허용합니다.

출입 구간에서는 손발 담그기와 세안 정도만 허용되며 목욕, 물고기 포획 등 행위는 ‘자연공원법’에 따라 단속되며 적발 시 최대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출처: 국립공원공단

최근 이상 기후로 폭염이 빈번히 발생되고 있습니다.

국립공원을 방문할 때 폭염 시 산행 주의사항을 반드시 숙지하여 안전하게 탐방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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