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등 냉방기기 사용으로 인한 에어컨 실외기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사용 전 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제거하는 등 화재예방 주의가 각별히 필요합니다. 자세한 내용을 알아봅니다.
에어컨 화재 현황 및 주요원인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NFDS) 분석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18~`22년)간 에어컨으로 인한 화재는 1,234건으로 86명(사망11, 부상75)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5년(2018~2022년) 에어컨 화재의 주요원인으로는 전기적요인이 78%(957건)로 가장 많았습니다.
에어컨(실외기) 사용안전 체크리스트
에어컨(실외기) 화재예방 안전수칙
- 첫째, 실외기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벽과 10cm 이상 거리를 두고 설치합니다.
- 둘째, 에어컨을 8시간 사용한 뒤에는 잠시 전원을 끄고 실외기의 열을 식혀야 하며,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전원을 뽑아 두어야 합니다.
- 셋째, 에어컨과 실외기 연결선은 단일전선을 사용하고 전용 고용량 단독 콘센트를 사용하며 주기적으로 손상은 없는지 확인하여야 합니다.
- 넷째, 실외기에 쌓인 먼지들을 자주 치워주고 실외기 근처에는 종이박스와 같이 불에 타는 물건을 두지 말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