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 재난 대비 대피 훈련

산사태 등 재난발생 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대응방안을 갖춰 나가야겠습니다.

주민들이 산사태 재난 상황에서 적절하게 대응하고 생존할 수 있도록 실전에 대응한 훈련경험을 많이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산림청은 경상북도 문경시 산북면 창구리 마을에서 산사태 위험에 대비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산사태 재난 대비 대피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 훈련은 마을 주민을 비롯한 경상북도, 문경시, 경찰, 소방, 그리고 산림조합 등이 참여하여 짧은 시간 내에 많은 비가 내려 산사태 위험이 높아진 상황을 가정하고 주민대피훈련과 토론훈련을 병행했습니다.

출처: 산림청

산사태 재난 현장훈련 내용

  • 산사태 위험 징후 감지: 주민들은 산사태 위험 징후를 어떻게 감지할 수 있는지 학습했습니다.
  • 상황 판단 회의 및 위험 상황 전파: 주민들과 관계자들은 상황 판단 회의를 통해 신속하게 대응 방안을 결정하고 위험 상황을 주민들에게 전파했습니다.
  • 대피 명령: 주민들은 대피 명령에 따라 집 밖으로 나와 대피소로 이동했습니다.
  • 주민 대피: 안전한 대피 경로로 주민들을 안내했습니다.

특별한 고려사항

  • 안전 취약 계층 대응: 고령자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은 민간 대피 조력자를 통해 대피를 지원받았습니다.

출처: 산림청
  • 대응 거부 주민 대응 훈련: 안전의식 부족으로 대피를 거부하는 주민들은 경찰과 협조하여 대피를 유도하는 훈련을 받았습니다.

출처: 산림청

토론훈련

현장 대피 훈련을 마친 뒤 주민 재난 대응 부처와 민간 조력자가 상호 협력해 주민 대피 체계 구축과 이행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산림청은 이러한 훈련을 통해 공무원과 민간 조력자의 임무와 협조 체계를 확인하고 주민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계획입니다. 아울러 재난 상황에서 주민들이 적절하게 대응하고 생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합니다.

산사태 발생 시 취해야 할 대응 방안

사전 예방 및 대비:

  • 산사태 위험 지역에서는 주기적으로 대피 훈련을 실시하고, 주민들에게 산사태 위험에 대한 인식을 높이도록 교육합니다.
  • 산사태 위험지도를 확인하여 주변 환경을 파악하고, 위험 지역에서는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경보 시스템 활용:

  • 스마트 마을 방송 시스템과 같은 경보 시스템을 통해 주민들에게 산사태 경보를 신속하게 전달합니다.
  • 재난 문자 서비스를 활용하여 주민들에게 경보 메시지를 전송합니다.

대피 계획 수립:

  • 주민들은 가족과 함께 대피 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 대피 경로, 대피소 위치, 연락처 등을 정리합니다.
  • 노약자나 어린이, 장애인 등 특별한 지원이 필요한 취약 계층은 미리 대피 방법을 고려해야 합니다.

대피 시행:

  • 경보가 발령되면 주민들은 대피 명령에 따라 안전한 장소로 이동해야 합니다.
  • 대피 경로를 숙지하고, 주변 사람들과 협조하여 대피합니다.

훈련과 교육:

  • 주민들은 정기적인 대피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이를 통해 실전 상황에서 적절한 대응 방법을 익힐 수 있습니다.

산사태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장소에 따라 이렇게 행동합니다.

(산지 인접 주택, 건물)에서 이렇게 행동합니다.

∙ 대피 방송이 안내되지 않은 경우 가급적 집에 머무르며 이웃 주민과 수시로 연락합니다.
∙ 대피 방송이 안내된 경우 화재 등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대피 전에 가스·전기를 차단한 후 안내 장소로 이동합니다.
∙ 혹시 미처 대피하지 못한 주민이 있을 수 있으므로 옆집을 확인하고 위험 상황을 알립니다.
∙ 토사 유입의 우려가 있는 지하주차장으로 접근을 자제합니다.
∙ 대피 이동 중에는 고압전선 인근으로의 접근을 자제합니다.
∙ 하천·계류를 건너야 하는 등 위험한 경우 무리하지 말고 인근의 튼튼한 건물 등 안전한 장소로 이동합니다.
∙ 대피할 수 없어 건물 안에 머무는 경우 가능한 건물에서 가장 높은 층, 산과 멀리 있는 공간으로 대피하고, 몸을 움츠려 머리를 보호합니다.
∙ 고립 시 소방서(119)에 구조를 요청하거나 통신이 불안정할 경우에는 소리 지르기, 호루라기 불기, 물건 두드리기 등으로 구조를 요청합니다.

야영(캠핑) 중에는 이렇게 행동합니다.

∙ 야영(캠핑)을 멈추고, 마을 회관 등 안전한 곳으로 이동합니다.
∙ 대피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하천·계류 등을 건너야 할 경우 무리하지 말고, 계곡에서 떨어진 높은 언덕에서 구조를 요청합니다.

산행 중에는 이렇게 행동합니다.

∙ 산행을 멈추고, 산지와 거리가 먼 안전한 곳으로 즉시 대피합니다.
∙ 옷장이나 사무실 보관함 등의 내용물이 쏟아져 내려 부상을 입을 수도 있으므로 문을 열 때 주의합니다.
∙ 계곡부 등 산사태 피해 경로 밖으로 대피하며, 산사태 발생 방향과 가장 멀고 높은 곳으로 이동합니다.
∙ 산사태는 상부에서 하부로 발생하므로 대피할 때 산사태 방향과 멀어지는 방향의 가장 가까운 높은 곳으로 대피합니다.
∙ 고립되었을 경우 소방서(119)에 구조를 요청하거나 통신이 불안정할 경우에는 높은 언덕으로 올라가 소리 지르기, 옷가지 흔들기 등으로 구조를 요청합니다.

운전 중에는 이렇게 행동합니다.

∙ 운전 중에는 저속 운행하고 안전거리를 확보합니다.
∙ 운전 중에는 산사태 위험 구간을 우회하여 신속히 빠져나갑니다.
∙ 대피 이동 중에는 신호등, 가로등, 고압전선 인근으로 접근을 자제해야 합니다.

대상자에 따라 이렇게 행동합니다.

어린이와 함께 있을 때는 이렇게 행동합니다.

∙ 아기는 띠를 이용해 안고 손을 자유롭게 하여 아기와 자신의 머리 등을 보호합니다.
∙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어린이와 헤어지지 않도록 손을 꼭 잡고 대피합니다.
∙ 어린이의 경우 반복적으로 필요한 행동요령을 말해주어 함께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노약자나 몸이 불편하신 분은 이렇게 행동합니다.

평소 준비사항

– 가족, 친지, 이웃 등 산사태 발생 시 도와줄 수 있는 보호자(조력자)를 미리 정하고 도움을 요청할 방법(전화 등)을 구체적으로 정합니다.


– 대피 경로 및 대피 장소를 미리 익혀 둡니다.


– 평소 복용하고 있는 약을 충분히 준비하고, 대피 시 도움이 되는 기구(지팡이, 휠체어 등)를 미리 준비합니다.


∙ 보호자(조력자)의 역할


– 안전 취약계층과 평소 산사태 행동요령을 주기적으로 교육 및 훈련하여 대피방법을 숙지합니다.
* 안전 취약계층 :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재난에 취약한 사람


– 대피 시 주변에 홀로 계신 노약자, 어린이, 장애인 등 대피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은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 혼자서 행동하지 않고 이웃 또는 거주지 시·군·구청 및 행정복지센터 등에 도움을 요청합니다.
∙ 움직일 수 없을 때에는 조금이라도 안전한 장소에서 도움을 기다립니다.
∙ 시각장애가 있는 경우 라디오나 텔레비전 등을 통해 상황을 파악합니다.
∙ 청각장애가 있는 경우 텔레비전의 자막방송과 휴대전화 등으로 정보를 수집합니다.
∙ 정신이 불안정하거나 발달장애가 있어 스스로 의사결정을 할 수 없을 때에는 주위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출처: 국민재난안전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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